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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신문협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김홍식 진해신문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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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2006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오후 의령군 가례면 초가산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2006회계년도 결산과 함께 임원개선 등이 있었다. 신임 회장단에는 김홍식 진해신문 사장이 회장에, 김성규 고성신문 사장 박상길 사천신문 사장 허도명 한산신문 사장이 부회장에, 이해룡 밀양신문 사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또 김영수 경남여성신문 사장이 이사에 선임돼 당연직 이사인 회장 부회장과 함께 모두 5명의 이사진이 구성됐다.
김홍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박해헌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 터전 위에 도, 교육청 등과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을 벌여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구성원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김 회장은 ▲백일장, 그림그리기 등 문화사업 추진 ▲지역내 대학과 연계하여 회원사 기자 연수 ▲협의회 회원사의 동영상 지역방송 실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해헌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본회를 힘 있는 협회, 건강한 협회, 활기찬 협회로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의령 의병제전위, 경남도청,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경남도교육청 등 도내 공기관으로부터 연합광고 유치, 기관장들과의 간담회 실시 등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이임 회장은 “의욕에 비해 그 결과는 미미해 마치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리고만 형국”이라며 “김홍식 신임 회장이 운영하는 본회가 창립 15주년의 연륜에 걸맞은 중흥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미영 경남여성신문 기자가 자랑스런 기자상을 받았다. 또 유종철 의령신문 편집인·편집국장이 공로패를, 김채용 의령군수가 지난해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신문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채용 의령군수는 의령신문사를 방문해 회원사 사장단과 환담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은 협의회 회원사들에게 지역의 특산물인 의령꿀밤을 선물했다. 2007년 03월 08일 11시 3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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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