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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반대 사천시민 운동 본부 한미 FTA 저지 거리 선전전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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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사천시민 운동 본부는 지난 8일, 9일, 10일 연속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까지 삼천포 농협 앞 로타리 및 사천자활후견기관 앞 삼거리에서 한미FTA저지 거리 선전전을 펼쳤다. 이는 현재 막바지에 다다른 한미 FTA 가 현 상태대로 체결된다면 이는 우리 경제 전반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고 특히 서민들의 경제생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리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FTA 저지 사천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이 선복)에 따르면 농민, 어민 등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시민이 상당 수 차지하는 우리 사천시도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한미 FTA가 타결된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도 한미 FTA 타결 이후 우리 나라 1차 산업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방면으로 그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지금까지 농어업에 대한 정부 정책이 사실상 실패해온 상태에서 과거와 비슷한 농어업 대책을 내세우고 있어 그 실효성에는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 속에서 전국적으로 한미 FTA저지 운동 본부가 결성되어 각 지역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사천시에도 각종 시민, 사회, 문화, 24 개 단체가 참가하여 2006년 9월 4일 한미FTA 저지 사천시민운동 본부를 사천시청 삼천포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립하여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미FTA 저지 사천시민운동 본부에서는 FTA 반대 실천단을 조직하여 대 시민 홍보 및 촛불집회, 거리 선전전, 반대 집회, 시국 농성, 초청 강연회(전 청와대 시민경제 비서관 정 태인)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0여명의 시민이 굴욕적인 한미 FTA협상에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하여 많은 시민들이 한미FTA 협상에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미 FTA 반대 사천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 선복)에 따르면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미 FTA는 최소 4월 초순 경 마무리를 목표로 제 8차 협상이 급박하게 진행 중에 있으며 정부는 실익을 가져 올 수 있는 협상 보다는 타결을 전제로 협상에 참여하고 있어 막바지에 대규모 빅딜로 미국의 요구를 전폭 수용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한미 FTA 반대 운동이 앞으로 우리 사천시민들의 삶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미 FTA 반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07년 03월 15일 11시 0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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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