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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서포축구회 고향축구팀 초청 친선경기 열어 』
모든 경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게 마련이나 이것을 탈피하고 오로지 친선과 화합으로 서울과 부산 그리고 사천을 오가며 해마다 경기를 갖는 이색 동아리가 있다.
지난 3일 오전10시 경기도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4개팀(재경, 재부, 재사, 서포) 축구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재경 서포축구회(회장 이종문)가 주최한 친선축구대회는 고향 서포와 사천 그리고 부산향우 3개팀을 초청해 향우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진 것이다.
올해 4번째로 가진 고향 축구팀 초청 친선 축구대회는 4년전에 시작하여 해마다 지역을 순회해 왔다. 고향인 재경 서포 축구회가 주축이 되어 부산의 서포인 축구회, 사천의 축구회 그리고 고향인 서포의 축구회가 해마다 그 지역을 돌아 가면서 친선을 다지고 있는 동아리들이다.
이날 재경 서포 축구회 이종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계절에 좋은 인연으로 한정된 장소이긴 하나 뛰고 달리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더 두터운 향인 정신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한편 재경 서포축구회는 7년전에 창립하여 동호회의 구실을 해오다가 4년전에 고향 축구인들과 교류를 통해 확고한 서포인의 강건한 정신을 기르자는데 뜻을 모아 4년전부터 친선을 도모하고 있는 건전한 스포츠맨 정신을 이루어가고 있는 모임체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6월 07일 14시 0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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