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금년말까지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을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실시 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65세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접종이며, 24일부터는 생후 12개월 이상 시민들에 대하여는 유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대개 감기증세와 비슷하지만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근육통, 쇠약감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세균성 폐렴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사망률을 높이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또한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전 연령대에서 발병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사망률이 건강한 사람보다 매우 높기 때문에 적절한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무료접종이 실시되는 첫주에는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방문하여 불편을 초래함으로 읍면동별로 분산접종을 하고 있으므로 신분증과 의료보호카드를 지참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