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 한해 농축산물 수출목표를 1천6백93만불로 신선농산물이 1백20만불, 축산물이 2백90만불, 농산가공품과 인산물 등 1천2백83만불로 두고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특산물인 단감을 수출주력 품목으로 선정하여 관내 1,100ha재배면적에 연간 10,400톤이 생산되어 약 1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매우 중요한 원예작목으로 지난해에도 900톤에 110만불을 수출하여 신선농산물 수출중에 77%을 차지하였고 3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수출량을 기록하는 등 사천단감의 명성을 국외에서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사천농협, 정동농협, 사천단감조합에서 1,200톤을 동남아로 수출할 계획으로 수출업체와 계약하여 작년대비 133%증가한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4년 연속 전국최다 신선농산물수출은 가능하며, 지난달 25일 27.5톤을 선적하여 동남아로 첫 수출길을 열었다.
한편, 사천시는 농산물 수출확대로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하는 농가와 수출업체에 수출촉진수출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음은 물론, 수출업체와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간담회와 해외시장도 아울러 개척하고 새로운 수출품목도 개발하는 등 수출시책추진과 장려제도를 개발 보급한 결과로 보고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