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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궁가는 비토토끼 공연 』
사천문화원에서는 ‘사천시 수궁가 창극단’을 창단하여 2009년 12월 9일 50분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판소리 ‘수궁가’ 완판을 창극으로 제작하여 첫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의 전설인 판소리 수궁가를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 창극으로 재 창조하여 남·여·노·소 누구나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1막은 용왕이 우연히 병이들어 토끼 간을 먹어야 낳는다는 소리를 듣고 별주부가 육지로 나가 산짐승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호랑이와 한판 싸우고 토끼를 찾는다.
2막은 토끼 발견 용궁으로별주부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가나 용궁에서 제 죽을 줄 안 토끼가 온갖 꾀를 내어 용왕과 용궁신하를 속이고 탈출 한다.
3막은 토끼 세상으로 나오다. 토끼의 꾀로 별주부가 다시 토끼를 데리고 육지로 올라간다.
사천문화원에서는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수궁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수궁가 창극단’을 창단하여 판소리‘수궁가’완판을 ‘용궁가는 비토토끼’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창극단은 전국 소리꾼들을 모아 창단하여 그 예술적 능력이 탁월하며 전문연출가(박춘맹)의 손길을 빌려 남·여·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수궁가를 이해하고 우리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 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사천시의 문화 유산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놀음 한마당으로 웃고 즐기는 어울림을
바탕으로 공연시간(1시간50분)동안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자료제공 : 사천문화원 2010년 09월 02일 10시 4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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