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구제역에 이어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2011년도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20억 3천 여만 원을 융자지원 하였으며, 상반기에 융자신청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을 위해 하반기에 운영자금 8억 8,000만원의 규모로 융자할 계획이다.
이번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융자할 농어촌진흥기금은 운영자금으로 필요한 개별농어가, 농어업 관련 법인 등이 대상이며, 8월 2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서를 받아 「사천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금년 12월말까지 융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와 읍면동을 통하여 집중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2년 상환 이자는 년 1%의 조건으로 농협중앙회 사천시 지부를 통하여 융자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