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사천시 관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비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여 사회문제로 부각 됨으로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던 것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다문화지원센터의 한국어 강사와 협의하여 언어소통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등 초기 대처요령이 어려운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다국어 소방안전 매뉴얼을 제작하여 언제 어디서나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천시 관내 전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족센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예방활동의 우월성을 확보하고, 더 이상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