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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당뇨발은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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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역사의 인물 애국지사 정종호(鄭鍾浩)선생

  정종호(1913년~1967)선생은 사천시 이금동 147번지에서 출생하여 부인 박달막씨 사이에 자녀 9남매를 두었으나, 정문주(삼천포 파크랜드 경영), 정일주(부산거주)씨 유가족 두 분만 있다.
정종호 선생은 삼천포에서 야학교 교사, 농촌계몽운동, 농민의 실상과 사회주의 이론을 교육 등으로 노동운동가 이며, 농촌계몽 운동가였다.
정 선생은 서당에서 한학을 배울 때 한 가지를 배우면 백을 깨닫는 똑똑하고 영리한 학생이었다.
1937년 11월부터 삼천포에 야학교를 개설하여 후배 정성기와 함께 야학 교사로 봉사를 했다.
정성기 선생은 일제의 식민지 통치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새로운 제도개선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농촌지도자 양성을 강조하고 농민들이 깨어나 정신을 차릴 때가 되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정성기, 정종주 등과 함께 뜻을 합하여 일제의 차별적 정책과 사회제도의 불공평 화를 시정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려면 야학교를 개설하여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뿐이라고 생각 했다.
1934년~1938년1월까지 강연회, 연극회, 문명퇴치, 문자보급운동, 체육활동, 애국계몽운동을 실시하고 일제의 교육정책은 피폐정책이며, 사회주의적으로 변경 발전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수년간 야학 학생들에게 현 사회제도 하에서 농민, 민중의 실상 및 원인을 사회주의 이론에 기초하여 선별하고 훈육하는 등의 활동을 계속 하였다.
일제는 단순히 교육만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 간여하지 않았다가 일제 침략자의 정치를 비판하고 차별받는 조선 민족의 불만과 조선 독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주의 훈련을 실시한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자 즉시 교사들을 체포하기 시작했다.
일제 침략자들은 학생들과 주민들까지 포함해 150여명을 검거하였다. 1938년 9월16일 주동교사 정종호, 정종주, 정성기 등 12명을 제외한 학생들은 모두 석방하고 애국동지 12명은 부산지법 진주지청으로 송치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1939년 5월4일 약 8개월 만에 예심이 종결되어 정식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이때 심한 고문으로 기절하기도 했다.
1939년 8월30일 부산 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치안유치법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으며, 정부에서 2002년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정종주 선생은 용산 독서회 회원으로 징역 1년, 정성기 선생은 농민조합원으로 징역 10월의 징역형을 받고 복역했다.
김을성 기자 kjmes4000@naver.com

2019년 10월 10일 10시 53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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