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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협 우렁이농법 벼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 』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에서 농촌 고령화로 가용노동 인구가 줄어 농가일손을 덜어줌과 동시에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목표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우렁이 농법을 이용하여 생산된 벼 130톤 전량을 수매했다.
벼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라 할 정도로 제초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렁이 농법과 무 농약으로 농민들에게 경비 절감, 농가 소득도 향상되게 했다.
특히 사남면 상남 지역은 사질토양으로 배수가 원활하여 잡초제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종기 조합장의 취임으로 우렁이 농법을 착안하여 추진하게 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 조합장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우렁이 농법에서 생산된 벼 130톤 전량 수매하여 사남농협 브랜드 쌀(참미) 생산품으로 판매 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에도 우렁이 활용 농가를 확대하여 제초제 사용으로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19년 12월 12일 10시 50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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