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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사천국화 로타리클럽 합동 지구보조금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
2020-21년도 첫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사천, 사천국화 로타리클럽 합동사업으로 벽화그리기를 개최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는 사남면 꿈에그린 후문에서 로타리를 지나 리가아파트 사이에 있는 정미소 담장으로 장소를 선정하였다.
버스정류장을 끼고 있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라 사천8경을 그려 놓으면 지나는 시민들이 한번쯤 쳐다보면서 사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사천 로타리클럽과 사천국화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는 물청소를 시작으로 말리고, 벽에 스케치를 한 후 채색화 작업으로 진행 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하신 회원들께 주변지역 상인들이 음료도 주시고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사천 로타리클럽(회장 문용식)은 “다른봉사활동과 달리 벽화그리기는 지역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많은 관광객이 사천을 방문하여 사천8경을 구경하면 좋겠다는 스토리로 시작되었으며 나중에 보면 좀더 뿌듯함을 느낄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사천국화 로타리클럽(송헌 정향숙)은 “회원 및 회원가족들과 함께 사천8경을 그리면서 회원간의 우애도 다지고 화사해져가는 거리를 보면서 봉사의 보람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침체 되었던 마음이, 두 클럽의 작은 봉사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량운전자들이 한번 더 사천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로타리클럽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질 것 같아 주변에 있는 환경시계탑과 더불어 이 거리를 로타리의 길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계절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웃고 즐거워 하며 지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2020년 12월 10일 10시 5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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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