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신축년 새해엔 소처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복 받는 해’ 』
 |
“인산인해로 인해 미어터질 듯 바닷가광장의 모습과 함께 마치 남해안 바다의 생선들이 다 몰려 온 듯 행사장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간 사흘간의 축제였다.”
지난 2016년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수산물축제 현장의 모습을 표현 한 것이다.
당시 3일간의 축제기간동안 사천시 전체인구(12만여명)의 2배 가까운 인원이 축제의 현장을 찾았다. 23만여명의 인원이 현장을 찾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2021년 한해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다시 예전의 영광이 재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추억을 끌어 왔다.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한해가 저물고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로 인식돼 온 흰쥐의 해 2020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마지막 날이 왔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의 상흔은 2020년 한해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것도 모자라 여전히 큰 위세를 부리고 있다.
흰 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생존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1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흰 쥐의 생존능력과 지혜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나마 감사하는 한해로 마무리 하련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으로 지친 마음을 지혜로 버티며 살아 온 우리 국민들의 강한 정신력과 사천시민들의 저력으로 한해를 살아왔다.
2021년은 신축년 (辛丑年) 하얀 소의 해다.
소는 성실하고 끈질기게 노력하여 자신만의 성공으로 이어간다는 근면성실과 책임감의 아이콘이다.
1년동안 코로나19로 힘든 과정을 겪어온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소띠 해에는 소처럼 끈질긴 노력과 ‘대기만성’의 이미지답게 사천시민들의 일터와 가정에서 희망의 기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한해가 되리라는 기대와 함께 사천신문은 새로운 한해의 기대와 기쁜 소식들로 시민들의 신문고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각종 행사가 다시 치러지고 삼천포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서고 잃어버린 ‘코로나19’의 세월을 만회하는 한해가 되리라.
석양에 비추이는 낙조와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일출의 장관을 바라보며 새로운 한해의 설렘으로 소망을 가져본다.
사진촬영
한국드론박물관 관장 손윤제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12월 31일 10시 4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