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선망어업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27∼29℃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25∼28℃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형성되겠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다.

◆ 멸치 어업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수온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 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볼락, 가자미, 아귀 등이 되겠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28∼30℃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새우류, 붕장어, 아귀 등이 되겠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와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 근해 안강망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과 외해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 전선대를 따라 제주도 북서부 해역과 흑산도간 해역 사이에서 형성되겠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아귀 등이 되겠다.

◆ 근해유자망어업
근해유자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서해 남부∼남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갈치 등이 되겠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어장가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전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오징어가 활발하게 북상하는 7월에서 8월 초순에 동해안 연안의 냉수대가 빈번하게 나타나 오징어의 북상이 외해측으로 치우쳐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일부 어군은 서해안으로 회유하여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좋은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의 어장은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전역과 서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명태어업
명태어업은 최근 명태자원의 감소로 매우 불황을 보이고 있으며, 어황회복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자료제공 국립수산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