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서울관광객 350명 또 찾아와 』

서울관광객들이 연이어 사천시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사천시를 방문, 관광을 하고 돌아간 데 이어 지난 11월 6일 또다시 350여명의 관광객이 사천시를 방문한 것이다.

이번 관광객들도 전날인 5일 아침 7시 40분, 서울역에서 열차 기적소리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4박 5일 코스의 전국철도 팔도강산 일주관광을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남원역~지리산 정령치~지리산 온천랜드(숙박)~섬진강 매화마을~사천 유람선관광~부산 해운대~안동~설악산~춘천 등 전국 유명관광지를 둘러본 후 서울로 돌아간다.

사천시가 지난 여름 철도청과 연계한 철도관광사업을 추진한 후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돌아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런 성과는 삼천포유람선협회(회장 이삼수)와 사천시 교통관광과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 및 관광객 유치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 시민들에 의하면, 서울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긴 하지만 단순히 다녀가는 것으로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하루 밤이라도 숙박하고 쇼핑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 및 쇼핑여건 조성에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또 현재 한 척뿐인 거북선유람선으로는 관광객 수요를 감당할 수도 없고 수익도 창출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사천시 이미지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 서울시민들에게 알리고 관광을 권유할 수 있도록 체험형거북선과 전통 돛단배(범선) 등 다양한 유람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1년 11월 08일 10시 2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