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초청한 주한 유럽 연합상공회의소 회원 40여명이 지난 19일 오전 9시 사천시를 방문해 진사지방산업단지에 들러 투자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단 현황과 입주 기업체의 가동 현황을 둘러보았다.
이날 사천시를 방문하는 유럽의 상공인들은 주한 유럽 대사관 관계자 10명과 EUCCK 임원 5명, 투자 잠재 유럽 기업체 최고경영자 25명 등인데 이들은 오전 9시 사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진사지방산업단지로 이동, 진사단지를 시찰하고 BAT코리아 공장 신축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과 입주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이어 EEW성화산업과 한국경남태양유전을 차례로 방문해 유치·업체 과정과 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동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사천시는 이날 방문단에게 진사지방산업단지 현황과 기업체 입주 및 가동현황, 향후계획, 그 외 산업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이들의 진사지방산업단지 내 투자 유치를 권유했다.
방문단은 김수영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지역경제 담당 직원들과 함께 관련 사항에 대한 간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