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원칙과 기본, 상식이 통하는 세계일류 경남건설을 목표로 선진도민의식 개혁운동을 범 도민의 참여 속에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금년은 새 정부출범과 국운융성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로서 향후 국민의 의식문제가 국가와 도정발전의 관건이 되고 2010년에 우리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민의식수준의 선진화가 시급함에 따라 도민의 참여 속에 도민의식 개혁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마련한 의식개혁운동의 추진 방향을 보면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체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또한 국민운동단체, NGO, 도민들의 참여 속에 캠페인 및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선진도민의식을 함양시키게 된다.
먼저 도민의식개혁을 위해 1단계로 공직자 및 선도요원을 대상으로 공무원교육원 등에서 의식개혁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로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기초생활질서 실천항목으로 친절, 질서, 청결 등 3개 분야와 친절히 인사하기, 친절히 배려하기, 공중질서 지키기, 교통질서 지키기, 행락질서 지키기, 내집앞 내가쓸기, 환경보존과 청결 등 7대 실천과제를 선정 각급기관·단체와 함께 적극 실천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효 편지 쓰기, 한방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 며느리 봉사대 운영, 아름다운 가정발굴 시상, 도민 칭찬하기, 범죄 없는 마을 육성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하며, 도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시범마을문고 개관, 내 고향 양서 보내기, 알뜰 도서 교환시장 운영, 독서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범 도민「다함께 참여하는 날」로 지정하고 각급 기관·단체, 국민운동단체, 민간단체 등 범 도민의 참여속에 대대적인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