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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준비한창 』
백사장 고르기, 모래톱 제거 작업 등
피서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전국의 해수욕장은 제철을 맞아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백사장과 주변 환경정비에 바쁘다.
서부경남에서 손꼽히는 피서지며 젊은이들의 호연지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은 오는 5일 개장을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 서쪽, 계곡물이 흘러 세로지르는 모래톱 제거 하수구 우회개설 공사를 비롯, 가로등 정비, 백사장 고르기, 주차장 차선 도색 등 여러 기반시설을 마쳤다.
지난 3일엔 백사장 고르기 작업을 했는가 하면 주변 무성한 잡초제거, 보기 흉한 수목들도 손질을 하는가 하면 퇴색된 상가 점포의 도색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진주MBC에서는 해변가요제를 오는 26일에 열고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삼천포 사랑청년회에서 바다영화제를 열도록 돼 있다.
따라서 행사가 열리는 당일과 주말엔 서쪽에서 진입하는 산복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교통통제를 받도록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공공근로자 10명, 아르바이트생 20명, 일용직원 13명을 풀가동하여 바가지요금, 자릿세 등의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지도와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7월 03일 11시 2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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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