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은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과 영재교육원운영규정에따라 관내에 영재교육원을 설치·운영키로 결정하고, 지난 11월부터 관내 학생 및 강사를 대상으로 모집 활동을 펴고 있어 우수인력 육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천교육청은 사천시 벌리동 소재 문선초등학교에 영재교육원을 설치키로 하고 초등반과 중등반 각16명의 학생을 선발, 2개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영재교육원은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원생을 선발하며, 시험은 1차 오는 15일 각 학교별 시험, 2차 1월 14일 필기고사, 3차 1월 18일 구술면접으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한다.
강사는 관내초·중학교 근무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수학 2명과 과학 3명을 선발한다.
영재교육원의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출석수업과 1시간 사이버 강의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상급학교 진학시 참고자료로 활용케 할 방침이다.
한편 사천교육청은 영재교육원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며, 영재의 적성과 품성을 함양해 국가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