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음식 한눈에, 먹거리 정보 제공


경남지역 향토음식 정보가 총망라된 「경남의 맛과 멋」 홍보 책자가 제작 배포된다.
경남도는 경남을 찾는 내·외 관광객의 먹거리 정보 제공을 위해 경남의 향토음식이 수록된 홍보 책자 5,000부를 제작, 전국 주요 행정기관과 관광관련 단체 및 여행사 등에 배포하였다.
도가 이번에 배포한 「경남의 맛과 멋」책자에는 “경남 음식의 특성”과 “경남지역 향토음식” 및 “특산품” 등이 수록되어 경남 음식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경남음식의 특성”으로서 경남의 음식문화, 경남 음식의 세계화, 경남음식의 영향학적 특성, 경남음식 조리법 등이 수록되었고, “경남지역 향토음식”은 마산의 「아구찜」, 진주의 「진주비빔밥」, 통영의 「충무김밥」등 도내의 창원시 등 20개 시·군에서 선정한 89종류의 향토음식이 수록되었다.
주요 향토음식점으로는 이미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마산아구찜의 “오동동아구할매집”, 진주비빔밥의 “천황식당”, 충무김밥의 “뚱보할매김밥”등이다.
또 특산품으로는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과”, “장류”, “축산물”, “차와 음료”, “술” 등 48종이 소개되어 있다.
한편, 경남도의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제작된 책자는 대부분 업소 중심으로 제작되어 그 지역에서 먹고 싶은 향토음식을 찾는데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도에서 제작한 책자는 음식종류별로 음식점 명단을 수록함으로써 고객이 먹고 싶은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경남향토음식의 특징과 특산품까지 수록한데 대해 그 의의가 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