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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실내수영장 이용객 급증 』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내수영장 이용객이 급증, 1일 1천명을 넘어섬에 따라 사천시가 특별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서는 2일부터 한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반 2개반을 편성하여 수영꿈나무를 육성키로 했으며, 이용객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을 추가로 채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휴무 대신에 8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만 휴무로 변경하여 지난달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하였다.
지난 1999년에 완공된 사천시 실내수영수장은 8레인 국제공인 규격으로 휴게실과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시설이 좋고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나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 사천시를 찾는 동계 훈련팀의 휴식공간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훈련에 열중한 선수들이 지난 7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개인부 금메달 3개와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단체부에서는 삼천포중학교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사천시에서는 실내수영장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수영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해 수영꿈나무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7년 08월 02일 12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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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