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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미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
지난 17일 올해 정동초등학교 학교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봄 현장학습은 체험 중심으로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3월 입학식에 맺은 정동나누미로 1학년은 6학년 형, 언니의 손을 잡고 현장 체험학습 차에 올랐다. 한껏 부풀어있는 동생들의 손을 잡고 타는 형, 언니들의 모습은 다소 진지한 표정이지만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었다.
정동초등학교 정동나누미는 유치원, 전 학년 나누미가 정해져 있어 다채로운 학교행사에 따뜻한 마음을 서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요즘 같은 핵가족화로 형제애를 느끼지 못하는 아동들에게는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동초등학교 박종주 교장은 “형제애가 살아 숨쉬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폭력 없는 학교,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정동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전교생이 참여하는 정동나누미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훈훈하고 정감 있는 정동나누미는 학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2008년 04월 24일 12시 4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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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