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운영계획에 따라 위생시설과 좋은 식단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모범음식점 자격요건은 위생과 환경이 청결한 업소로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좋은 식단 이행업소이어야 하며, 각종 지방세 3만원 이상 체납업소와 신규영업과 양도양수를 포함해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이에 시는 식품위생법 제32조(위생등급)와 같은법 시행규칙 제43조(우수.모범업소의 지정 등)의 규정에 의거 매년 6월에 정기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의 적합여부를 재심사하고 추가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 1년 이내에 모범업소로 지정을 받은 업소가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될 때에는 재심사의 규정에 관계없이 수시로 적합여부를 재심사하고 있다.
현재 사천에는 1640여개의 일반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현재 98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청에 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정신청을 홍보하고 있으며,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피부로 느끼는 친절과 위생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