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면 봉계리 소재 금자육종 대표 정종기씨(현 사천축산업협동조합장)는 제15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상 후보에서 기술개발부분(개인)에 전국 대상을 차지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언론창달을 통하여 우리의 농업발전에 힘쓰고자 하는 세계일보와 세계의 귀감이 된 녹색혁명을 이끌었던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사천시 금자육종 정종기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적인 양돈장인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집약식(2층) 친환경 동물복지형 돈사(3.3㎡당 약3두 사육)시설로 밀사 예방과 작업 이동동선의 최소화를 통한 농장 생산성을 증대하였고, 자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과학적 생물학 처리기법인 자가 정화방류처리 시스템과 공기정화 필터시스템을 인근 양돈농가에 전파함으로써 원가절감과 냄새감소로 농가생산성 증대 및 민원감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돼지사육관리 시스템정착 매뉴얼에 의한 생산으로 생산품 균일성을 통한 소득증대, 동물복지를 위해 혹서기 대비 각 모돈방마다 에어콘 설치로 최적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생방역 관리1등급 우수종돈장 및 최우수 검정돈 인증을 받아 자가육종으로 개량한 금자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을 육종하여 국내 보급과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종돈 수출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동남아 수출유지를 위한 현지투자에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축분뇨처리 및 자가육종 개발을 통하여 고급육 특성에 맞는 품종 보급과 육종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본사대표 김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