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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우위안의 밤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오원혁)은 지난 23일 저녁 6시 30분, 신관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환우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4회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병마와 싸우며 한해를 보내는 환우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나눠주고 쾌유와 건강을 향한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한마당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엘그린 무용단과 경남춤서리무용단 등 40여명의 무용으로 시작되어 흥을 돋구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귀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올해도 변함없이 삼천포서울병원 신관6층 강당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여성가요대학 회원들의 무대가 한층 자리를 빛냈다. 개원초기부터 사천가수협회와 삼천포서울병원이 협력하여 지역어르신과 주부들을 위해 열었던 여성가요대학은 의료시설이 지역문화시설로 제공되어 활성화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어르신 병동의 한 환자분(조덕남, 여81세)은 “병원에서도 연말연시라 바쁜 일도 많을 텐데 우리 환자를 위해 이런 큰 행사를 마련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행정원장(이승연)은 “우리병원은 앞으로도 계속 시민의 병원으로서 의료장비와 우수의료진을 투입하여 지역민을 위한 의료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치료중인 환우들에게도 입원기간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상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민을 위한 병원으로 성숙할 것을 약속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2월 31일 12시 0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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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