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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사천세계타악축제” 호평과 함께 막내려 』
경남 사천시 『2011 사천세계타악축제』가 세계화의 첫 걸음을 내 디뎠다는 호평과 함께 4일간의 축제일정을 마감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축제는 매일 밤 몽골,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일본, 중국, 코트디부아르, 태국 등 11개국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국내?외 7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매일 밤 8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세계타악한마당에서는 매일 밤 각기 다른 테마형식의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6일 밤 최소리와 아리랑 파티 공연에서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비보이를 소재로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했고, 70여명의 전 출연진이 “별달거리” 리듬에 맞춰 펼친 천지울림 공연에서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연신 사천을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천지역이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해 세계타악한마당 공연을 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매우는 등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세계 60여개국 1천여점의 타악기 전시와 세계타악 워크샵, 플레이샵, 세계타악의상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세계타악에 대한 이해와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마지막 날 태풍으로 인해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없어 아쉽다』며 『사천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비롯해 수상무대 건립과 주차장 증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전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1년 08월 11일 11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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