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면(면장 천인석)은 새봄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면민의 의식을 고취하고 관광자원 조성을 위하여 지난달 31일 비토섬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 행사는 공무원, 비토바다사랑청년회원, 자생조직단체 등 서포면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주부전의 전설이 있는 비토섬내 별주부전 테마파크 단지 주변 임야를 비롯하여 가로변에서 유기질 비료 주기, 벚나무 식재와 함께 환경가꾸기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 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로 건강한 숲을 가꾸어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비토관광단지를 조성하여 서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움을 심어주기 위해 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펼치게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수근 사천시의회의원은 “면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여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를 위해 식목행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별주부전의 고장인 비토섬을 벚꽃단지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서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서포면에서는 자생단체인 벚꽃연합회에서 일찍부터 가로변에 벚나무를 심어 비토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