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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성황리 막 내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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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제8회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연인원 19만여명의 관람인파를 기록하며 4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성공적인 개최로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입증하고 남음이 있고 항공산업의 미래가 밝은 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관람객들의 극찬속에 막을 내린 것이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사천비행장과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익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명실공히 국내최대규모의 체험형 항공축제임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다른 에어쇼와 달리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항공기를 소재로 한 항공 체험형 행사로 항공기 탑승체험, 비행시물레이터 탑승체험, 모터패러 탑승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모터 패러 탑승체험”과 실제 비행을 방불케 할 만큼 완벽하게 재현된 “KT-1 시물레이터 탑승체험”은 축제 개막전부터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국내 최초로 관람객들이 곡예 비행기를 타고 창공을 나는 “곡예 비행 탑승체험”의 경우 곡예비행기에 조종사와 탑승해 10분가량 실제 비행을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기 짱이었다.
이외에도 항공산업의 메카인 사천의 명성에 걸맞게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항공기를 감상할 수 있는 “홍보존”과 산업체 교류행사를 비롯 항공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큰 의미의 축제였다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기간(10월27일~28일)에 열린 사천농업한마당 축제는 개막식날 늦은 가을비가 내려 다소 혼잡했으나 이튿날인 28일에는 많은 관람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에 줄을 이었고 특히 “꽃나무 하나 가져 가세요”부스와 라이징 사천이 선명한 계절의 꽃(국화)으로 쌓은 꽃탑 앞엔 촬영을 하려는 시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기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11월 01일 9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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