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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건강가정상담소 형제자매 사랑캠프 가져 』
지난 25일 성균관유치원과 산성공원에서는 형제자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사천건강가정상담소(소장 서은경)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생활로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갈등을 적절히 해소할 기회를 갖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등학생 35명을 선정하여 푸드아트테라피, 숲 밧줄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실내프로그램으로 푸드아트를 통해 자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형제자매 간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산성공원에서 밧줄을 이용한 공동체놀이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엄마가 오빠랑 같이 캠프를 가라고 해서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푸드아트와 숲에서 그네 타는 게 정말 재밌었고 오빠가 매듭 묶는 것을 도와줘서 고마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4년 10월 30일 12시 1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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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