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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정사’ 삼사 성지순례 다녀와 』
남양동 소재 기원정사(주지스님 법타) 신도 약50여명이 지난 12일 삼사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날 오전 7시30분에 출발한 일행은 오전9시쯤 섬진강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줄곳 첫 순례지인 불갑사를 향했다.
12시쯤 도착한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도량으로 보물 제830호 대웅전과 보물 제1377호 삼신 불좌상, 절 뒷편에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자생지가 있다. 여기서 점심 공양을 한 일행은 다음 순례지인 마라난타사에서 사면대 불상, 부용록, 탑원, 상징문, 간다라 유물관 등을 둘러 보았다. 인도식 건축물(간다라)이 돗보였다.
이어 원불교 영산성지를 찾았다. 원불교 발상지인 이곳은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탄생, 대각이라는 종교적 체험을 이룬곳으로 해마다 수 많은 관광인파가 많이 찾는 곳이다.
일행은 귀향하는 차중에서 기원정사 법타 주지스님의 순례 삼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면서 오후7시쯤 모두 귀가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7년 11월 16일 10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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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