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신뢰와 존경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요즘 언론 매체에는 머릿속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비리 관련 이슈가 많이 나옵니다. 깨끗하고 모범이 되어야 할 일부 지도층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혼탁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고향인재육성 ‘남양육영재단’ 장학금 전달 올해 15회째, 480여명에게 16억여원

  호를 밭갈‘경’자에 사람‘인’자를 써서 ‘경인(耕人)’이라 했다. ‘사람을 갈고 가꾸어 키운다’는 큰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7일 장학금을 전달한 남양육영재단 이두정(88세) 이사장의 호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 시의회 김현철 의원 관내 고등학교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남양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열다섯번째 큰 행사였다.
남양육영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학생 480여명에게 1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두정 이사장의 고향인 사천에서 2월 2일에는 경기도 구리시에서,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천시 남양동 출신인 이두정 이사장은 지난 1982년부터 경기도 구리시에서 남양상호신용금고를 설립 운영하다가 지난 2010년 남양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해 금융업을 운영하고 있는 출향 인사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 해 오는 인물이다.
남양육영재단은 사천시 송포동 357-4번지에 있는 장학재단으로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03년 6월 26일 설립허가를 받아 같은해 6월 28일 사천등기소에 등기를 마친 공익법인체다. 2018년 1월말 현재 96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장학금은 경기도 구리, 남양주시 지역과 경남도 사천지역 2곳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사업 실적을 보면 2004년 제1회부터 올해 제15회까지 대학원생 포함 모두 47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6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7일 사천지역은 대학입학생 18명, 대학원생 1명, 삼천포여고 농구부를 포함 19명에게 6,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2월 2일은 경기도 구리, 남양주 지역에 대학입학생 13명에게 모두 4,5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정 이사장은 일제 말엽인 1931년 5월 사천시 남양동에서 태어나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방 이듬해인(당시 나이 16세) 1946년 상경,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주경야독’ 고학 생활을 하던 중 1950년 6.25한국동란으로 그해 11월에 해병대에 입대하여 전투중 부상으로 후송, 부산에 있던 해군의무감실에 복무하면서 부산 동아고등학교 야간부를 다녀 1955년 2월에 졸업과 동시에 제대하여 그해 3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했다.
대학을 다니면서 ‘청운각’이라는 큰 식당에서 기숙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청운각 사장이며 이후 전재산을 ‘우산육영회’라는 장학재단에 기부한 ‘우산 조차임 여사’께서 등록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1959년 4월 대학 졸업과 동시 신한은행의 전신인 조흥은행에 입행, 1982년 3월 조흥은행 영업부장을 역임 퇴직후 1983년 2월에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남양저축은행을 창립하여 2017년9월까지 35년간 대표이사 및 현재는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두정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아 2013년 개최된 제18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시민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소외계층 자녀의 진학기회 제공과 사회 환원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2015년에는 ‘사천교육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8년 02월 01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