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수업의 교육적 의미와 목적, 시행시 예상되는 효과와 문제, 교육적 실효성에 대해 검토를 위한 연구진이 구성된 가운데 사천지역의 서포초등학교의 이도인 교사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연구에 들어갔다.

산업현장에서도 주 5일제 근무에 대한 의견이 노사간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교육현장에서의 주 5일제 수업에 대해서도 논란이 뜨거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산하 학교교육연구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이들 이도인 교사를 비롯한 4명의 연구팀을 구성하여 주 5일제 수업에 대한 작업에 착수하였다.

본격적으로 거론화될 주 5일제 수업에 대한 교육문제에 대비하고 시행과 동시에 실제적으로 요구되는 토요일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실천방안을 제시하게될 연구진은 지난 7월에 연구에 착수하여 2001년 7월까지 이에대한 기초작업을 펼치게 된다.

평소 주 5일제 교육에 관한 5권의 책을 출판하기도 했던 이교사와 연구진의 연구로 한국형 주 5일제 수업의 모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주 5일제 수업이 정착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98년부터 주 5일제 수업에 대해 시범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확대한 후 2002년부터 완전실시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00.1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