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동남공단체육관(대원동 소재)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창원지방노동사무소와 공동으로 실업자 및 고·대졸 미취업자의 취업알선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1 경상남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인업체 300개, 구직자 7천명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 채용하게 되며, 취업알선 전문기관으로부터 종합적인 취업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를 지참 행사 당일 직접 참가할 수 있으며, 도내 거주 기업체로 구인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도청 실업대책반,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지방노동사무소 등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추후 개별통보 거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채용박람회 때 정부지원 인턴제도와 채용 장려금, 고용촉진 장려금 등 각종 채용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