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삼천포지역의 친목단체인 68동우회(회장 김성호)에서는 새해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70포를 사천시에 기탁하고 대상 시설에 직접전달해 복지시설 보호자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68동우회의 회원대표들은 지난 1월 5일 사천시를 방문, 백미 70포를 기탁하고 자신들이 직접 대상시설을 돌면서 백미를 전달하고 시설 수용자들과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회원들은 이날 합심원과 염광원·삼천포경로급식소에 각 10포대를,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과 노인보호시설인 삼소원, 자립마을인 영복원과 사천경로급식소·삼천포복지관·일청경로급식소 등지에 9~5포대씩의 백미를 전달하였다.
삼천포68동우회는 1968년생 10여명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43명의 회원들이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