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 입시, 졸업 시즌을 맞아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12월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합동으로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경찰 및 교육청 등과 함께 주 1회이상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감상실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다방 등 청소년고용금지 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단속하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행위 및 청소년출입·고용금지 표시 여부 와 다방, 소주방, 호프, 카페, 숙박업, 음반판매업, 비디오물대여업, 일반게임장, 담배소매업 등 청소년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청소년 고용행위에 대해 중점 지도·단속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연말연시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등 시민단체와 지도·순찰 활동을 강화토록 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 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