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통합시 출범10주년…국내외서 市 명예 드높인 인물(단체)대상

사천시는 내년 도·농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에서 사천시의 명예를 드높인 ‘사천을 빛낸 사람들’을 발굴, 수상자에게 각각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 시상은 시민화합을 더욱 다지는 것은 물론 시민과 경향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향우회,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활동분야 구분 없이(정치분야 제외) 심사를 거쳐 약간 명을 선정 시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2월까지 충분한 홍보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 1일부터 20일까지(20일간)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고, 사천시문화상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의 공적을 심의하며 공적대상은 최근 5년간의 업적이다.
시상은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내년 5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으로, 우리 시의 통합 의미를 되살리고, ‘사천시를 빛낸 사람들’로 통해 시민은 물론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수십만 향우들의 결집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사천을 빛낸 사람들’의 발굴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화합을 더욱 다지고 향우인의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시민과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