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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식 : 재경 서포면 향우회, 2004 임시총회 및 송년의 밤 성황 』
현지 면장도 참석 이동 서포면 방불
지난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에 있는 캐피탈 호텔에서 재경 서포면 향우회 “2004 임시총회 및 송년의 밤”행사가 향우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갑석 재경 사천향우회장, 이용이 재경 곤양면 향우회장, 최진환 전곤양 향우회장, 하재현 직전 서포향우회장 그리고 배영술 전회장 등 원로회원들이 자리를 메웠다.
먼저 향우회기와 산악회기 그리고 축구부 회기 입장이 있은 뒤 송정수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갑석 재경 사천향우회장의 축사가 있은 다음 박태정 현직 서포면장의 인사와 더불어 고향 서포발전의 현황에 대한 간단한 보고가 있었다.
또 면장단 일행이 상경하면서 가지고 온 고향 특산물인 “굴”이 탁자 위에 오르자 흥분과 상기된 모습으로 송년의 밤 행사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이에 발 맞추어 배영술 전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200여 향우들의 우렁찬 “건배”가 있은 다음, 송정수 회장은 고향 특산물인 “된장, 간장”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한 후 경품권 추첨과 여흥의 시간으로 이어지면서 뜻깊은 서포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서서히 막을 내렸다.
한편 고향 서포의 박태정 서포면장을 비롯, 농협장, 예비군 면대장, 이장, 협의회장 등 현직 기관장들이 참석해 마치 이동 서포면을 방불케 했는가 하면 이들 일행은 해마다 이맘때면 상경해 행사를 축하하고 있어 큰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2월 23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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