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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체험학습으로 즐겁게 공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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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는 “활동 중심의 영어 체험학습을 통한 기초 영어 사용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영어 체험학습 자율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 내용을 지난 4일 사천시 교육장(류명철)외 8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을 모시고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 보고는 1년간의 과제 운영 결과와 영어 체험학습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어 수업 공개와 분과 협의회를 통해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영어 체험학습 운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3월 1일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영어 전용 교실인 영어 체험 학습실(Only English Area)을 마련하여 운영하였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5분씩 ‘아침을 여는 영어 방송’, 아동의 움직임을 센서로 포착하여 영어 대화를 들려주는 'Talking Sensor' 설치, 학교 홈페이지에 ‘초등 영어 스스로 학습’ 멀티미디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가정에서 스스로 영어 학습을 하도록 이끌어 오고 있다.
이밖에 즐거운 영어 수업을 위하여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Game, Song, Chant, Role-play등 활동 중심의 수업과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여기에 더해 2005년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4, 5, 6학년 (늑도, 신도 분교 포함)371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영어로 진행한 캠프 ‘Funny English Camp with nature’를 실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9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Benjamin Rhee)를 영어 수업에 활용하여 아동의 발음 교정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어 교내 행사인 영어 말하기 대회의 문제점을 분석, 아동의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를 위한 문답식 영어 말하기 대회를 구상하여 실행해 보기도 하는 등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진난 11월 1일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경남국제외국인학교와 처음으로 이동학습을 실시하여 수업참관과 직접 외국인이 진행하는 수업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교생의 81.8%가 체험 활동 위주의 영어 교육이 영어 능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된다고 하였으며, 교사의 93.1%는 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영어 수업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하였다. 2005년 11월 10일 9시 2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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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