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서울병원, 고성 하이서 농촌의료봉사활동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이 겨울을 앞두고 의료취약지인 농촌을 찾아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삼천포서울병원 의료봉사팀(팀장 이승연)은 지난 19일 고성군 하이면 사회복지회관에 임시진료실을 설치하고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과장을 비롯 20여명의 의료진이 퇴행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겨울철의 복병 뇌경색과 뇌출혈 등에 대한 검진과 노인성 내과계 질환 중심으로 하이면의 고령층 150여명에 대한 진료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5월9일 개원한 이후 남해 동대마을에서 한차례 의료봉사활동을 가졌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과 아울러 65세 노령층이 활동하는 서부경남 노인대학들과 연계해 노인층의 영양장애와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시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도 병원 한번 나오는 게 일인 어르신이 많다. 농사일로 구부정한 허리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진료실을 들어서는 노인을 대할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오는 26일, 다음번 의료봉사활동으로 사천시 남양사회복지회관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함으로서 대형병원과 지역병원간의 협진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2006년 11월 23일 13시 3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