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장애인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사천시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하여 2월부터 6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시가 확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지원사업은 신변처리와 가사 등 일상생활의 활동을 보조 지원하는 사업과 자폐성과 청각, 언어 등 6개분야의 장애인들에게 심리운동치료를 지원해주는 재활치료사업이다.
시는 4억9천여만원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에 1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만6세이상 부터 65세미만의 연령이면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기초수급자는 없으며, 차상위 계층은 2만원, 차상위 초과자는 4만원으로 차등지원 된다.
또한 지원되는 활동 인정시간도 4등급으로 구분하여 등급별로 월40시간에서 100시간을 제공하고, 독거 특례대상자는 한 등급씩 상향조정하여 지원한다.
장애인 재활치료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1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로 만18세미만의 뇌병변과 자폐성, 지적, 청각, 언어, 시각 장애아동의 대상으로 전국평균 소득수준 50%이하로 소득기준에 따라 치료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참샘중증자립지원센터에서 71명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32명의 활동보조요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애인 지원사업 확대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처음으로 추진하는 재활치료사업은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은 물론 양육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년 02월 12일 14시 2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