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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실시 』
사천시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예방 및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코자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이번 주부터 157개소 산림내 사찰과 독가촌에 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사찰 및 독가촌은 오래된 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인화성이 강하여 산불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실정으로 대부분 도심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진화인력 투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지 않아 초동진화가 곤란한 상황이다.
시는 사찰과 독가촌의 경계로부터 20~30m정도는 수목 및 발화물질을 완전 제거하여 이격공간을 확보하고 완충지대(25~30m 이상)에는 가지치기와 산물수집, 솎아베기 등으로 수목 밀도를 조절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관내 사찰 65개소와 암자 23개소, 독가촌 69개소로 총 157개소의 주변 산림 400ha에 대하여 상반기에 80%를 목표로 사찰과 독가촌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다음에 암자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이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시켜 토양 보수력 증가로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산불 발생시 확산속도를 지연하여 대형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재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주변 경관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3월 05일 12시 0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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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