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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청 제 26대 구본길 교육장 취임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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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푸른 창공, 수려한 자연환경이 함께 어우려져 살기 좋은 고장에 있는 경상남도사천교육청은 지난 1일(화) 오전 사천교육청3층 회의실에서 제 26대 구본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구본길 교육장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교육대학원(교육행정)을 졸업한 이래 교사, 교감,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의 경력을 두루 거치면서 다수의 표창과 함께 모범공무원표창 수상 등 경남 교육의 브레인 역할을 해 왔다.
이 날 전직원들에게 희망사천교육을 위해 5가지 지표를 제안하였다.
첫째로, 감동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하자.
일선학교 및 사천교직원 모두를 위한 손과 발이 되어 교육을 함에 있어서 어떤 것도 모자람이 없도록 최상의 지원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
둘째로, 행동하는 양심으로 자신은 물론 남으로부터 당당한 교직원을 요구하고자 한다. 교육은 모름지기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교육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교원 및 행정직등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며, 자존심과 양심을 꼭 지켜야 한다.
셋째로,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열린 행정을 과감히 펼쳐 나가자.
자리에 안주하며 다가서지 않는 수동적 자세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양심과 자존심에 질문을 받을 것이다.
넷째로, 학력향상, 교원의 능력신장에 주력하자.
교육의 최고 가치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수준까지 학력을 최대한높여주는 것이므로. 학력향상을 위해서 교원의 자질 향상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아동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가치관, 고매한 인품, 질 높은 교수학습 전개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선생을 우리 교단은 요구하고 있으므로 학생 학력을 반드시 무한 책임져야 할 것이다.
다섯째, 삶의 방식을 일깨우는 인성교육지원에 노력하자.
교육의 최고가치는 행복한 삶의 추구이며, 미래행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적 능력과 더불어 바른 인간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적극적인 인성교육을 통한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학력향상과 결부시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
NO란 말보다는 항상 거침없이 YES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부탁하면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 새로운 각오로 출항을 앞둔 선장의 책임을 사천교육의 작은 등불이 되길 다짐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혼신의 노력으로 사천교육의 미래 희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9월 03일 11시 4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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