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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성팔각회 삼천포대교 정기정화, 칭송자자 』
삼천포여성팔각회(회장 마옥아)가 사천8경의 하나인 삼천포대교 정화작업을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펼치며 사천관광 가꾸기에 일조를 하며 솔선수범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005년에 발족한 여성팔각회는 회측에 의거 2개월에 한번씩 내고향 가꾸기에 자원봉사를 해 왔으나 지난 2007년 지금의 회장인 마옥아 회장이 취임한 후 사천관광에 도움이 될 분야를 택한 것이 삼천포대교 정화작업이었다.
이들은 2개월에 한번은 꼭 관광지 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은 몹시 추운날이었다. 초겨울 바람이 쌩쌩 부는 바다위 대교에서 오전10시부터 3시간에 걸쳐 대방동에서 늑도동 초양섬까지 통행하는 차량들에서 버린 담배꽁초 유채꽃밭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가냘픈 손으로 일일히 주워 담았다. 손을 호호 불며 수거한 쓰레기는 50ℓ들이 3포대가 되었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회원을 대표해 마옥하 회장은 “아직도 관광지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가사를 뒤로하고 발벗고 나선 회원들의 애향정신에 감격할 따름이라”고 말을 이으면서 관광객들의 관광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한편 팔각회는 팔각회의 “팔”자가 되는 매월 첫8일을 택해 한달은 월례회를 하고 한달은 봉사의 날로 잡고 있으나 이달의 첫8일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다음 8자가 드는 18일을 디데이로 잡았다고 자세한 설명을 잊지 않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1월 26일 10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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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