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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제결혼정보업체들과 간담회 가져 』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11시 센터 3층에서 사천시 관내 국제결혼정보업체들과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린선국제결혼정보회사 김영훈 대표를 비롯하여 청사초롱(진남숙), 진선미(박복례), 에이미(김형권), 다이아몬드결혼정보(김도완, 최학용) 5개 업체와 사천경찰서 정보보안과 최오경 경위,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분자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국제결혼 현황과 국제결혼 중개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기정착 결혼이민자들에 의한 잘못된 정보교환으로 인한 탈선이나 중간브로커들의 개입으로 가정이 해체되는 위기상황에 대해서 국제결혼중개업체 및 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입국심사시 다문화이해 및 한국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이행각서를 받도록 하는 긍정적 방법도 검토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국제결혼중개업체와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결혼중개업체들도 이익과 목적의 수단이 아닌 하나의 가족을 탄생시킨다는 마음으로 임하기로 하였다.
2011년 새로 시행될 결혼중개법은 결혼중개업의 신고 및 등록업무를 시.군.구로 관할을 일원화하고, 결혼상대자의 신상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였다.
하반기 국제결혼중개업체 업무협의 간담회는 지자체 및 교육청 관계자까지 확대하여 지역협의체 수준의 회의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0년 06월 10일 11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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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