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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육영재단” 올해도 장학금 6천여만원 전달 』
지역인재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에서는 올해도 사천시 관내 9개 고교 출신 20명의 학생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양육영재단은 지난 16일 오전11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만규 사천시장, 최갑현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주민 그리고 관내 고등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제10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남양육영재단은 이날 삼천포여고 농구부를 비롯 고교 졸업생 16명과 경상대학교 석사과정 학생 3명 등 모두 20명에게 5,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한 남양육영재단은 재경 남양인인 이두정 이사장이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불타는 향학열의 불쏘시개가 되어 10년째 계속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10회에 이르기까지 288명의 학생에게 모두 1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두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의 인재육성과 진실한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적극 실현 하라”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새 출발이다”를 외치며 향학열을 북돋워 주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주)남양상호저축은행이 소재한 경기도 구리시에서도 진학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고 경영철학을 “최선을 다하자”고 정한 이두정 이사장은 고향사랑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다. 가진자들의 베푸는 정신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2월 21일 12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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