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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노인 가구 화재예방,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
현재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기간 역시 다른 나라보다 빨라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인 가구에 대해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용현출신 부산대 백점기교수 조선공학 노벨상 수상

  부산대학교는 사천용현출신 부산대 백점기(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미국조선해양공학회가 수여하는 2013년도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David W. Taylor Medal)'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미국과 유럽지역 이외 인사로는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미국 최초로 실험용 예인수조를 건설해 세계 조선해양공학 기술의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이룩한 데이비드 W. 테일러 미국 해군 제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에 미국조선해양공학회에 의해 제정됐다. 국제 조선해양공학계에서 영국왕립조선학회의 William Froude Medal과 함께 '조선해양공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는 세계 최고권위의 상으로, 매년 세계 조선해양공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 1명에게 수여되어 왔는데, 지금까지 제1회 수상자인 테일러 제독을 포함해 총 73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백 교수는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를 위한 핵심기술인 비선형구조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에 관한 산업적 실용화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주요성과는 극한(파도, 바람, 조류, 심해저 초고압, 극한지 등) 및 사고(좌초, 충돌, 화재, 폭발, 중량물 낙하사고 등) 환경 하에서 발생하는 선박 해양플랜트의 좌굴 소성붕괴 최종강도를 포함한 비선형구조역학에 관한 기술 개발이다.
최근에 제임스 카메론 영화감독이 주도한 초대형 호화 크루즈선 타이타닉호의 붕괴침몰 사고원인 규명작업에도 백 교수의 기술이 적용된 바 있다.
이처럼 백교수가 개발해 온 주요성과는 선박해양플랜트 해난사고에 의한 인명손실, 재산손실, 환경파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1위 조선행양강국인 한국 외 국제적으로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백교수의 영구성과는 4권의 영문저서, 250여편의 SCI/SCIE급 국제저널 논문을 포함해 500여편의 학술논문, 3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통해 발표됐으며, 다수의 최우수논문상, 학술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특히, 세계 최고권위의 양대조선공학 학술단체인 영국왕립조선학회로 부터 영국 왕립조선학회 설립 150 여년 역사상 최초로 최우수논문상을 5회 수상했고, 미국조선해양공학회로 부터도 2회에 걸처 수상했다.
특히, 1817년 설립된 이래 주로 노벨과학상,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만 수여해 온 벨기에 리에주대학교(University of Liege)의 명예박사학위(Doctor Honoris causa)를 공학분야 인사로는 드물게 2012년에 수상해 국제적으로도 탁월한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을 먹여살리는 공학자 4인, 세계를 이끄는 한국의 창조적 공학자 29인에 선정된 백교수는 영국왕립조선학회와 미국조선해양공학회 모두로 부터 석학회원으로도 선출됐다.
또 영국왕립조선학회 상임이사, 미국 조선해양공학회 국제학술담당부회장, 대한조선학회 선박해양플랜트 구조연구회 회장, 화재폭발안전포럼 창설등 국내외 학계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해 국내외 학계, 산업계는 물론이고 인류전체의 발전을 위한 기여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미국조선해양공학회 연차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3년 08월 29일 10시 55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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