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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국민연금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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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양육영재단 제11회 장학금 전달, 대학 입학생 등 18명에 5,350만원

  (재)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이 지난 8일 오전11시 남양동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11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만규 사천시장, 강정갑 사천교육장, 최갑현 시의회의장을 비롯 장학생 및 학무모 그리고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장학생과 학부모 등을 격려 위로했다.
(재)남양육영재단은 지난 2003년에 설립, 그동안 모두 351명의 학생에게 11억6,8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6일 경기도 구리, 남양주 지역에 대학입학생 16명, 대학원생 2명 등 모두 18명에게 5,300만원을 지원하였고 이날 사천지역엔 대학입학생 16명, 대학원생 1명과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농구부를 포함 모두 5,350만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이 지원되었다.
남양육역재단은 지난 1983년 경기도 구리시에서 (주)남양저축은행을 설립한 이두정 이사장의 고향사랑하는 마음과 후배인재 양성을 위해 고향인 ‘남양’의 이름을 따 육영재단을 설립하여 올해로 열 한번째 장학금을 지원한 것이다. 육영재단은 설립 당시 2억원의 재산으로 출범하여 2014년 1월말 현재 기본재산 72억원, 보통재산 1억6,000만원 모두73억6,000만원의 재산이 조성 돼 있다.
이 이사장은 1931년 남양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42세 아버지와 34세인 어머니 사이 3남1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지 8개월만에 아버지가 별세하였다.
그때가 일제 말엽과 해방초기로 나라 전체가 어려웠던 시절 물려받은 재산없이 홀어머니 슬하에서 겨우 초등학교를 마치고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당시 나이 16살에 큰 뜻을 품고 서울로 상경하여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고학 생활을 하던중 1950년 6.25 한국동란이 일어나 1950년 해병대에 입대, 전투중 부상으로 후송되어 부산에 있던 해군 의무감실에서 근무하면서 군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공부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부산동아고등학교 야간부에 다녀 1955년 동교를 졸업하고 제대와 동시에 그해 3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대학시절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청운각’이란 큰식당에서 심부름 등 잡일을 하는 기숙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이 모습을 본 청운각 사장이며 사후 전재산을 ‘우산 육영회’라는 장학재단에 기부한 ‘우산 조차임 여사’께서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각별한 관심으로 도와줘 무난히 졸업을 했다.
1959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현 신한은행인 조흥은행에 입행, 1982년 조흥은행 본점 영업부장을 역임하고 같은해 8월에 조흥은행을 퇴임한 후 1983년 2월 구리시에서 ‘남양 저축은행’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31년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16일이 창립 제31주년이 되는 뜻 깊은날이다.
이 이사장은 특별히 인재육성에 관심이 많아 호를 밭갈‘경(耕)’자에 사람‘인(人)’을 써서 ‘경인’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갈고 가꾸어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우산 육영회’는 앞서 말한 ‘우산 조차임’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남긴 유산 전부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생만을 장학생으로 지원하고 있는 재단법인 ‘우산 육영회’ 설립을 주도하여 오늘날까지 46년간 봉사하고 있으며 매년 3천~4천만원의 재단운영비와 1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후진양성, 인재육성을 위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02월 13일 12시 32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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