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연극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연극 활성화, 연극인 간의 교류, 연극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9회 경남연극제가 많은 관심 속에서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날인 16일엔 오후 5시부터 시내일원에서 공연장까지 예술인과 일반시민 학생들의 길놀이가 마련돼 있으며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7시부터는 조명분수대에서 초청인사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리셉션이 준비돼 연극인들의 잔치한마당이 펼쳐진다.

일정은 마지막날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이며 나머지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고 시상식과 폐막식은 4월 25일 오후 7시에 있을 예정이며 오후 8시부터 연극인 어울마당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일정>
4월17일 / 통영시(벅수골) / 돼지사냥
4월18일 / 거제시(예도) / 달빛속으로 가다
4월19일 / 진주시(현장) / 외디푸스 왕
4월20일 / 밀양시(명세당) / 서툰 사람들
4월21일 / 마산시(마산) /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4월22일 / 진해시(고도)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4월23일 / 거창군(입체) / 둥둥 낙랑둥
4월24일 / 창원(창원예술극단) / 돼지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