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초청공연 』

오는 11일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 일 시 :
12월 11일(목), 오후 7시30분
■ 장 소 :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 055) 756-6555
하얀 성의에 나무 십자가를 가슴에 걸고 맑고 순수한 천사의 음성을 들려주며 전세계의 많은 음악애호가들을매료시키고, 빈소년합창단, 텔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불리면서 일찍이 교황 쟝 23세로부터 평화의 소년 사도들이란 영예로운 칭호를 부여 받은 바 있는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금년 성탄을 즈음하여 우리를 찾아와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에펠탑과 포도주 그리고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라고 할만큼 프랑스를 상징하는 평화의 사도로 알려져 온 그들은 창단 이후 수 십여년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의 주요 도시를 비롯 백여 개 나라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교황 비오 12세는 그들만을 위한 미사를 친히 집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1931년 뉴욕의「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현지 언론과 관중들에게 최대의 찬사를 받았고 여러 나라의 국가원수 앞에서도 수십여 차례 공연을 가진바 있습니다.
평화의 사도라는 그들의 별칭에 걸맞게 19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회의에서 특별공연을, 1965년에는 베들레헴에서 성탄절 특별공연을 하였으며, 1970년에는 퐁피두 대통령으로부터 파리 2000년 기념 훈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1931년 북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들에게 그들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1962년에는 세계일주공연을 갖기도했습니다. 또한, 1986년에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해 평화의 사도역할을 해 내기도 하였습니다. 한국방문은 1971년 이후로 꾸준히 2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공연투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 04일 10시 45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