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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강주공아파트 임차인들 』
분양 앞두고, 300여개소 하자 보수하라
오는 8월 31일자로 임대기간이 끝나고 10월 1일부터 분양전환 예정인 사천시 용강동 837-1번지 소재 용강주공아파트에서는 지난 20일(화) 오후 1시30분 부터 약 2시간동안 임차인 대표, 통장, 노인회장, 관계공무원 그리고 대한주택공사 울산·경남본부의 고객지원부 담당자 4명, 판매부 담당자 2명 등 20여명이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하자에 따른 회의및 현장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임차인대표측(회장 안영빈)에서는 300여개소의 하자에 대해 5년동안 무성의하게 보수해 오면서 오는 7월 30일까지 완벽하게 보수하겠다는 주택공사는 믿을 수 없다며 국가가 지정하는 기관이 오는 8월 30일까지 정밀구조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하자가 완벽하게 보수되지 않으면 임차인들은 분양전환 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따라 주택공사 고객지원부의 박대식과장은 “보수를 완료하고 진단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임차인들은 “현실에서 임차인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것을 안타까워 하며” 그나마 임차인들의 권익을 찾기위한 용강주공아파트 주민들의 힘겨운 노력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22일 9시 3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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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