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혁신과제 선도기관 공모에서 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기록관리혁신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국가기록원과 공동으로 지방기록관리 혁신 모델을 개발해 표준을 제시하고. 적용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후 기록관리 혁신사례로 매뉴얼화해 혁신내재화를 도모하는 한편 BP(Best Practice)대회. 워크숍 개최. 혁신매뉴얼 발표. 교육 등을 통해 지방자치 단체 및 시도교육청 기록관리 혁신을 선도하고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기록관리 혁신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기록관리혁신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기관특성을 반영한 포럼을 수시로 개최해 혁신사례 발굴과 공유. 학습 및 토론을 통해 지속적인 기록관리 개선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4년도에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기록관리실태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05년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공통혁신과제 중 기록관리개선 분야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돼 기록관리개선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기록관리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다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기록관리혁신 선도 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기록관리 혁신 분야에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록관리시스템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